4월웹소식지>언론보도/기고

1. (0416) 경향신문 / [NGO] 발언대
‘사회적 죽음’에 책임지는 국가 / 이진희 장애여성공감 사무국장

희망, 사랑, 함께, 빛, 꽃, 생명…. 장애인 거주시설의 이름은 유달리 긍정적이다. 역설적으로 이러한 긍정은 장애에 대한 불행과 비극을 뛰어넘자는 부정과 극복을 강요한다. 장애인 수용시설이 아닌 주체적이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거주시설로 바꾸어 부르지만, 여전히 시설은 ‘일정한 곳에 자리를 잡고 머무는 삶’을 뜻하는 거주가 아닌 ‘특정한 부류의 사람을 일정한 장소에 모아 놓음’이란 수용의 상태다.

원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90100&artid=201704162130025

2. (0420) 전쟁없는 세상
반군사주의 운동과 장애여성운동이 만나야 하는 까닭
-사람에게 등급이 매겨지는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 / 나영정 장애여성 정책연구원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맞아 소수자운동이 국가주의와 불화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다시 생각해본다. 우리는 국가의 재생산, 안보, 경제성장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이들을 구별하기 위해서 매겨지는 등급과 지배적인 질서에 대한 전면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이들을 단속하고 나아가 축출하는 이 국가의 시스템에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소수자 운동의 관점을 벼리기 위해서 병역을 거부하는 이들, 전쟁을 반대하고 군사주의에 도전하는 이들과 더 만나고 함께 하고 싶다.
원문보기 : http://www.withoutwar.org/?p=13255

3. (0418) 비마이너
“장애인 관련 기사, ‘이런 표현 쓰지 마세요’”

장애여성공감 성폭력상담소 시민감시단 <새로고침>은 2016년 8월부터 장애인 성폭력전문상담원 양성교육을 이수한 시민들 중심으로 장애와 성폭력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점검하고자 언론, 재판, 공공기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감시단 [새로고침]은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맞이하여 잘못된 표현으로 장애편견을 강화하는 보도의 문제점을 각 언론사에 알렸습니다. 해당기사는 보도내용입니다. 앞으로도 시민감시단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려요!

원문보기 : http://beminor.com/detail.php?number=1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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