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공감 장애인활동지원현장연구와 인권의제개발 프로젝트> 알면서 ‘모른척, 당연했던’ 활동보조 이야기

<장애여성공감 장애인활동지원현장연구와 인권의제개발 프로젝트>

알면서 모른척, 당연했던활동보조 이야기


2007년 제도화된 장애인활동지원은 장애인의 생존권과 권리 보장을 위한 삶의 기반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하지만 열악한 제도는 활동보조인의 휴게시간, 저임금 등 노동권을 위협하고, 등급심사와 인정조사표. 시간제한 등으로 장애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갈등과 어려움은 둘 간의 ‘관계성’을 통해 겨우 메워지거나 활동지원기관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활동지원기관을 운영하며 만났던 이용자와 활동보조인들의 경험이 이번 연구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이용자와 활동보조인 설문조사, FGI, 개별인터뷰를 진행하였고, 장애인운동과 여성/돌봄노동과 2차례의 포럼을 가졌습니다. 3차 포럼에서는 논의되었던 내용을 토대로 장애여성운동으로 바라본 활동지원현장의 과제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제도에 포섭되지 않고, 현장의 경험들로 활동지원제도를 변화시키며
이용자의 권리와 활동보조인의 노동권 중심의 기존 논의와 더불어
관계성, 돌봄노동 현장, 활동보조노동 특성, 돌봄의 상호호혜성을 주제로 고민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 참석해주셔서 함께 의견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사회. 이진희 (장애여성공감 사무국장)

발제 1. 관계성에 비추어 본 활동지원제도의 빈틈 (활동지원팀장 장은희)

발제 2. 장애인활동지원현장의 경험으로 돌봄의 관계와 의미 확장하기 (연구정책팀 서연)

경험 발언 진성선 (활동지원현장 이용자경험을 중심으로)

                김현숙 (활동지원현장 활동보조인경험을 중심으로)

토론      미정

 

일시 : 2016년 11월 8일 오후 6시

장소 : 이룸센터 2층 교육실1

문의 : 02-441-2384 / wdc214@gmail.com

신청 : 전화신청 02-441-2384 /
신청서 작성 : https://docs.google.com/forms/d/1E5IhoReLW5z-mz2Q4dZXc-RdpPI7rse6IY6-KzvJWx0/edit

지원 : 국가인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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