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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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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과 젠더 포럼: 교차성의 관점으로 시설화를 비판하기, 탈시설 운동을 전망하기
타리(장애여성공감 활동가)
탈시설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무능화’의 지배 매커니즘이 계속 도전되지 않는다면 지금 체제에서 만들어지는 제도가 그러하듯이 단지 권력의 변형과 새로운 착취의 기술로 전락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지금 정부가 만들고 있는 탈시설 정책의 인프라를 자처하는 자본의 출처는 어디이고, 새로운 정책이 만들어지는 현장에 개입해서 새로운 이윤을 상상하고 있는 (이미 국가와 결탁한)세력은 누구인지를 지금부터 세심하게 질문할 필요가 있다.
조미경(장애여성공감 활동가)
진보적 장애운동을 지향하는 IL운동 진영의 경우 소수자와의 연대를 중요시 하고 있지만, 각 개별 IL센터 안에서 소수자의 문제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활동의 일환으로 삼고 있는지 잘 드러나지 않는다. 한국의 협소한 ‘장애’ 범주를 기준으로 ‘동료’를 판가름하기 보다는, 서로의 문제에 공감과 분노를 나누고 함께 세상을 바꾸어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과 동료가 된다는 것, 그리고 공동의 의제와 목표를 가지고 함께 논의하고 행동하는 연대가 주는 든든함과 가슴 설레이는 경험을 IL센터가 주도해서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여름(장애여성공감 활동가)
공감 프로그램 참여자로 시작된 관계들은 일상적으로 갈 수 있는 곳, 가도 되는 곳, 가서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 곳, 내 이야기를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곳 등등 다양한 의미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풍성한 공간이 되어간다. 이러한 커뮤니티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일상은 다를 것이다. 다양한 정체성을 드러내고 타인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서 IL센터의 역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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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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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학교 소풍&사진반 리뷰:
찰칵찰칵! 사진반, 장애여성소풍에 출동하다!유진아(장애여성공감 활동가)
왜 선주민과 이주민 사이에 차별이 발생하는가, 왜 이주노동자와 장애인은 같은 노동을 해도 최저임금예외기준을 적용받고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인정받지 못하는가? 양성 평등은 되고 성평등은 안 된다며 왜 성소수자를 배제하는가? 우리 모두가 질문을 가져야 하는 이야기들이며 서로의 삶에서 차별적 구조를 발견해 나갈 수밖에 없다. 장애인에게 ‘희망을 가지세요’ ‘감동 받았어요’라는 표현과 이주민에게 ‘한국말 잘 하네요’, ‘한국 사람 같네요’ 라는 말은 격려 같지만 있는 그대로의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동등한 시민으로 서로를 평등하게 바라보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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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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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오피니언 NGO 발언대] 사회복지 노동자에 대한 고찰
이진희(장애여성공감 사무국장)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와 과정 속에서 지원을 주고받는 이들의 평등한 관계를 상상해 볼 수 있지만, 관리를 강조하는 ‘시설 안’에선 불가능한 꿈이다. 장애인 인권도, 사회복지노동자 권리도 함께 시설이라는 구조에서 잊혀져 왔다. 돌봄노동에 대한 낮은 사회적 평가도 한몫 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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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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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월 11일 장애와 반성폭력 시민감시단 <새로고침> 토론회
장애와 반성폭력 시민감시단 [새로고침](이하 시민감시단)은 올해 3년을 맞이하여 장애관련 언론보도 및 일상생활 모니터링을 통해 본 인권침해 현실, 상업화된 언론 구조의 문제, 인권옹호를 지향하는 시민감시활동의 의미, 젠더 관점으로 미디어 비평하기라는 주제와 토론으로 사회에 바라는 대안을 시민의 목소리를 알려내고자 대시민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시민감시단은 지난 3년의 활동을 통해 ‘행동하는 시민’으로 변화하였고 장애여성공감을 든든한 “빽”으로 삼아 문제의식을 사회에 거침없이 던져보는 용기도 얻었습니다. 인권의 관점으로 사회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본인 삶의 변화와 함께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자발적 시민모임은 한국사회에 다양한 형태로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별과 혐오가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비판적 시민의 목소리가 많아져야 언론-대중도 인권에 기반하여 긴장감을 가지고 인식이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시민 토론회가 언론 및 비장애 남성 중심의 한국사회가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에 대해 성찰하고 인식의 변화 및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낼 수 있도록 대안을 요구하고 연대의 목소리를 내는 공론의 장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로고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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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월 12일 장애여성공감 극단 춤추는 허리 허리 2018 올해의 성평등 문화상-문화예술특별상 수상
10월 12일 장애여성공감 극단 춤추는 허리는 2018 올해의 성평등 문화상-문화예술특별상을 수상하여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성평등문화상은 성평등 가치에 기여하는 문화인들을 선정하여 주는 상이기에 춤추는 허리가 15년 동안 문화예술운동을 하면서 끊임없이 도전해 온 역사를 보여주는 뜻깊은 상이었습니다. 이 날 수상 인터뷰에서 이진희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정상성과 보편에 대해 의심하면서 차별에 반대하는 문화예술활동에 용기있게 도전해나가겠습니다. 그것이 춤추는 허리의 삶이고, 문화예술이고,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장애여성공감 극단 춤추는 허리의 활동을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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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0월 13일 지보이스 기획공연 <폭풍공감> 합동공연(장애여성공감 ‘일곱빛깔무지개’)
장애여성공감 발달장애여성 합창단 ‘일곱빛깔무지개’는 지난 10월 13일 2018 지보이스 기획공연 〈폭풍공감〉에서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의 게이 코러스 합창단 ‘지보이스’, 레인보우 페미니스트 비혼 여성 합창단 ‘아는언니들‘, 이주민예술가 ’지구인의노래’, 여성국극인 ‘남은진’과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발달장애여성·비혼여성·성소수자여성·이주민 등 다양한 정체성을 지닌 이들이 만나 연대를 노래하는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습니다. 두 시간 남짓한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일요일 마다 만나 합동연습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를 갖기도 했는데요. 앞으로도 ‘일곱빛깔무지개’가 다양한 소수자들과 만나 연대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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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0월 20일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평등행진 <우리가 간다>
10월 20일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평등행진 <우리가 간다> 에 장애여성공감이 함께했습니다. 2007년, 법무부는 7개의 차별사유 (성적지향, 병력, 가족형태 및 가족상황, 언어, 출신국가, 범죄)를 삭제한 법안을 발표하였고, 차별을 금지하겠다는 법이 ‘차별을 받아도 되는 사람’, ‘차별을 받아서는 안되는 사람’으로 나누어 버렸습니다. 많은 운동단체 및 개인의 비판과 저지 속에서 17대 국회의 회기만료로 제정되지 못했습니다. 1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모두가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말하는 차별금지법은 제정되고 있지 않습니다. 다양한 차이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평등행진은 계속됩니다. 그리고 장애여성공감도 계속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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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월 23일 IL과 젠더 포럼: 교차성의 관점으로 시설화를 비판하기, 탈시설 운동을 전망하기
장애여성독립생활센터[숨]은 탈시설 운동의 전망을 이야기하기 위해 내부 세미나와 두 차례 간담회 진행을 통한 준비 후 포럼을 진행하였습니다. 시설화를 넘어서기 위한 다양한 권리와 탈시설 운동의 확장을 위한 진지로서의 IL센터에 대한 발제를 통해 주거권, 노동권, 가족구성권과 시설화의 문제를 교차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HIV/AIDS 감염인, 성폭력피해자 등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연대를 위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후 기획기사, 후속 모임 등의 방향을 고민하며 의제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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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0월 26일 <거주시설 폐지를 위한 집중 결의대회> 참여
정부가 발표한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안에 따른 ‘종합조사표’는 장애유형별 욕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으며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장애등급제 폐지는 결국 ‘점수제’로 바뀌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OECD 평균 수준인 예산을 확보하고 장애인의 독립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이 날 각 정당에 요구안을 전달하였습니다. 31년 만에 폐지되는 장애등급제의 역사를 우리가 직접 만들어왔다는 것을 기억하며, 국민 1호 명령으로 지키겠다던 문재인정부의 공약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투쟁은 계속 됩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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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0월 27일 <세계 여/성노동자대회> 발언
장애여성공감 이진희 사무국장은 청계천광장에서 열린 제 1회 세계여/성노동자 대회에 발언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장애여성 회원들의 일상을 통해, 장애여성들이 일상에서 어떻게 노동하는지, 왜 사회는 장애여성의 노동을 인정하지 않는지 발언하였습니다. 장애여성의 노동경험은 이진희 사무국장의 이야기처럼 노동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노동을 하는 사람들, 노동의 서열에서 밀려나 부정당하거나 숨겨져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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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0월 27일-28일 여성재단 워크샵
공감은 올해부터 <장애여성 피해경험 재해석, 다른 삶의 전략 만들기>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체장애여성들이 만나 가족 혹은 친밀한 관계 내에서의 사소한, 불편한, 중요한 경험을 나누고 서로 지지하는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10월 27(토)~28(일)일에는 그동안 함께 이야기 나눴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힘을 모으는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생태지도를 통해 자신이 속한 관계망을 냉철하게 살펴보고, 장애여성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불가능하다 생각한 스스로의 관계망/한계를 이야기해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짧지만 길었던 밤을 오롯이 혼자 보내며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우리가 서로의 동료가 되어주는 것, 잘 싸우는 것, 그렇기 위해 우리의 경험과 연대하는 시간을 갖는 것, 이 모든 것을 이야기하기에 무척이나 짧았지만 중요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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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월 29일-30일 장애여성 성인식 워크샵 <장애여성, 그리고 보드라운 밤>
장애여성독립생활센터[숨]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 1박 2일 동안 장애여성 성인식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지체장애여성들이 함께 모여 나의 몸에 둘러싼 사람들의 시선과 말에 관한 경험을 나누고, 나의 몸이 좋아하는 감각들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의 첫 만남이었음에도 오고가는 대화 속에서 서로의 경험들이 만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한 잔 술을 곁들이며 ‘내가 좋아하는 스킨십’, ‘성감대’ 등을 나누는 등 찐한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항상 1박 2일 일정을 다녀오고 나면 “시간이 참 짧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워크샵 이후에도 일상의 만남 속에서 장애여성의 섹슈얼리티와 주체성을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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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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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 강지은 강진경 강진영 강필재 강현신 강혜영 강혜정 경민선 고경순 고재범 곽동혜 곽민영 곽성자 구낙회 권동형 권성열 권수인 권예현 권인숙 권혁수 권혜지 권혜진 권혜진 김가인 김경헌 김광호 김나리 김난슬 김다형 김대미 김대현 김대환 김명신 김미선 김미순 김미진 김민지 김보라 김보명 김보연 김분순 김상순 김선 김선화 김수경 김순남 김신아 김영숙 김예영 김예원 김은정 김의숙 김이슬 김이오 김인순 김재왕 김정혜 김종웅 김주광 김준우 김준일 김지연 김지혜 김지훈 김진석 김진선 김진희 김창연 김초엽 김하늬 김하얀 김한나 김현숙 김현옥 김현우 김형철 김혜미 김혜민 김혜정 김화숙 김효진 김희영 김희지 김희진 나영정 남도영 남윤아 노다혜 노선이 노은경 대용 레즈파크 류경희 류정선 류희정 맹남주 명혜진 목소희 문수연 문영란 문혜정 민지희 민혜리 박경석 박규자 박동성 박두순 박미정 박봉정숙 박분자 박상희 박서연 박선민 박세희 박수지 박수진 박수현 박아름 박예진 박은영 박은주 박익한 박재련 박재완 박정옥 박준구 박지혜 박철홍 박한희 박혜정 박훈상 방이슬 방종식 배무근 배성 배성은 배손용 배수지 배용근 백경랑 백소민 백소현 백영경 변은희 변종석 서경남 서민자 서정희 서지원 서찬석 성선애 성지윤 소라미 소은영 소현숙 송시규 송유리 송은지 송현민 송현우 신명환 신승주 신영근 신종호 신평운 신한나 신혜숙 신혜정 안선민 안준희 안효선 양애리아 양진선 양현경 양희주 엄윤주 엄혜경 염운옥 염정아 예은화 오늘이 오세종 오정진 오지현 오창우 오혜진 오희진 우광제 우성찬 우지연 우진아 우혜정 원지선 유복재 유성애 유의선 유일다 유진민 유진아 유희중 윤선영 윤수종 윤영오 윤혜정 윤희정 이경아 이경원 이경은 이계희 이규만 이덕현 이동준 이문구 이미경 이미정 이상훈 이선영 이세용 이수명 이시자와신지 이영미 이영숙 이우정 이원형 이유나 이유림 이유정 이은숙 이은지 이장훈 이정하 이종수 이주영 이주은 이주혜 이지숙 이지영 이지은 이진영 이찬미 이초자 이충은 이한솔 이해석 이현숙 이현정 이현주 이혜정 이혜정 이혜정 이화경 인옥분 인옥순 임덕근 임상미 임성종 임오주 임은화 장경애 장다혜 장미현 장소령 장은희 전선주 전선행 전은순 전재우 전지현 전지홍 전혜정 전혜정 정다연 정다올 정민주 정보라 정상규 정영란 정영옥 정오늘 정용준 정우준 정유희 정은경 정일선 정정행 정지은 정지현 정쾌희 정하경주 정현수 정희은 제갈승 조남웅 조덕원 조미경 조민아 조백기 조성호 조성희 조은경 조현 조혜인 주의란 진선미 진성선 진은선 최나눔 최나은 최란 최문선 최민서 최별 최성화 최아름 최예훈 최우정 최월향 최윤우 최정숙 최지나 최한별 최해실 최현경 최현정 최혜미 추경미 추대엽 추윤주 추지현 표소희 하지은 한선하 한연정 한정림 한정미 함상령 허달진 허연숙 허준혁 허지선 현유선 홍경희 홍미리 홍송대 홍찬숙 황두영 황지성
<신규 후원자>
김정혜 김형철 정보라 최윤우 |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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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편한 옆자리] 장애여성 인권상담 이슈 간담회
장애여성공감에서는 인권활동의 방식으로 장애여성들의 상담 및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가족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 안에서 발생하는 폭력이나 인권침해 경험에 주목하고자 했습니다. 올해 인권 상담 현장에서 집중 지원했던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나온 이슈와 문제점 등을 공유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 활동 현장에 계신분들, 인권활동으로서의 상담 지원을 고민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 2018년 11월 13일 (화) 오후 3시~5시 반
장소 : 가톨릭청년회관 바실리오홀 |
2) 장애여성공감 20주년 기념 책 <어쩌면 이상한 몸>
장애여성의 노동, 고통, 쾌락, 관계 등을 담은 책 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책 발간에 맞춰서 <어쩌면 이상한 몸>북콘서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오프닝공연 : 춤추는허리와 수수
패널 : 배복주, 조미경, 김상희, 안인선, 조화영, 서지원 + @
공연 : 드랙킹 아장맨
영상 : 장애여성공감 20주년 기념 인터뷰영상 <불화>
* 현장에서 책을 구입하시면 장애여성공감의 작은 굿즈도 함께 드립니다.
일시 : 2018년 11월 20일 오후 7시
장소 : 창비서교빌딩 50주년홀 |
3) 장애여성공감 극단 춤추는 허리 하반기 정기공연 <불만폭주라디오>
올 겨울에도 춤추는 허리의 정기공연 <불만폭주 라디오>가 진행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즐거운 하루한”이라는 제목으로 짤막한 마임극도 무대에 처음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이야기 하나, 서른 즈음에
“왜 세상 모두가 저의 보호자가 되려고 하죠?“
– 이야기 둘, 성공한 여자의 하루
“전 무엇을 누리든 제 중심을 잃고 싶지 않아요.“
– 이야기 셋, 나의하루
“즐거운 하루한“
– 이야기 넷, 예술가입니까?
“결국 저는 비장애인의 공연을 그럴 듯하게 흉내내는 그런 공연만을 해왔던 걸까요?”
일시 : 2018년 11월 29일, 30일 (목, 금 오후 7시), 12월 1일, 2일 (토, 일 오후 3시)
장소 : 이음센터 (혜화역)
예매방법 : bit.ly/불만폭주라디오2018 혹은 전화예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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