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청소년과 함께 바꾸는 지역사회
‘한 칸, 다시보기’ 참여자 모집
■ 청바지를 만들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 현재 강동구는 24시간 편의점 21곳을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하여 여성이 각종 위급상황을 피해 편의점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장애여성’이 대피가 가능하도록 물리적 접근성을 고려헸는지, ‘여성안전’이라는 키워드 안에 장애여성이 배제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 따라서 올해는 청소년과 함께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21곳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공간의 장애인 접근성은 어떤지 인식함으로서 장애, 그리고 안전에 대한 감수성을 향상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변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 ‘한 칸, 다시보기’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 장애인의 이동권을 침해하는 요소인 ‘계단, 턱’의 한 칸을 의미합니다. 또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의 명시된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의 경우, 단 몇 cm의 차이가 휠체어 접근을 가능 혹은 불가능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한 칸 , 다시보기’란 “일상에게 쉽게 지나쳤던 ‘한 칸(cm)’을 장애인 이동권 측면에서 마주해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청바지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일상적으로 맞닿아 있는 공간의 ‘접근성’을 조사합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장애’가 되는 요소는 무엇인지 인식하며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강동구 ‘편의시설’ 지도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회기 |
주제 |
일정(예정) |
1 |
장애 이해 및 편의시설 모니터링 교육 진행 |
8/5(금) |
2 |
현장 모니터링 진행 Ι |
8/8(월) ~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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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현장 모니터링 진행 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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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지도 제작 및 평가 |
8/12(금) |
※ 봉사활동 시간 부여합니다. ※
1) 신청대상 : 편의시설 모니터링 활동에 관심 있는 만 24세 이하의 비장애 청소년
2) 신청기간 : ~ 8월 4일(목)까지
3) 신청방법 : 장애여성공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 혹은 팩스로 제출 (전화 및 방문신청도 가능합니다)
4) 진행기간 : 8월 첫째 ~ 둘째 주 중 교육 및 모니터링 진행, 총 4회기 진행 (자세한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참여자 모집 후 추후 공지합니다.)
5) 진행장소 : 장애여성독립생활센터[숨] 교육장 및 외부 모니터링 장소
6) 문 의 : 전화 02-441-2313, 팩스 02-441-2328, 이메일 wdesum@daum.net
7) 주 소 :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664 대우베네시티 101동 409호
8) 주 최 : 사)장애여성공감 부설 장애여성독립생활센터[숨] / 담당자 : IL지원팀 진은선
9) 지 원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