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춤추는 허리는 작년에 멋지게 치러낸 “춤추는 허리 정기공연 <거북이 라디오3>”를 기념하며 신년회 파티를 열었습니다. 진희님이 집에서 직접 볶아온 두부김치에 뜨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파티 이후에는 4·16 인권선언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1월 26일, 2월 16일, 2월 23일
2016년 회원 첫모임으로 책읽기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함께 로즈메리 갈런드 톰슨의 <보통이 아닌 몸>을 읽고 있습니다. 장애가 어떻게 재현되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꼼꼼히 물음하며, 사회적으로 어떤 삶이 명령되는지 세밀하게 보고자 합니다.
1월 29일
2016년 신년회에서는 회원분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의 활동을 담은 영화인 <나쁜 나라>를 보았습니다. 일상 속에서 한 켠에 기억에 두기도 했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세월호를 어떻게 기억해야하고, 어떤 활동들을 이어나가야 할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416연대에서 열었던 일일호프에서 구입한 세월호 후드티, 머리끈, 팥손난로를 가졌습니다.
1월 27일
성북센터 사랑방에서 서장연 지역별 간담회가 있었습니다.지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올해 활동계획을 나누며 지역센터 활동가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1월 27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실에서 제16차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9기 임원진 선출 및 인준절차를 마쳤고, 2014년부터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했던 장애여성공감 배복주 대표님은 이번 총회를 통해 공동대표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양애리아 장애여성공감 장애여성성폭력상담소 활동가가 전성협 간사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2월 5일
2호선 강변역 동서울터미널에서 설맞이 시외이동권 투쟁이 있었습니다. 기자회견, 버스타기가 진행되었고, 떡매치기, 예산확보 윷놀이를 통한 시민선전전으로 이동권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렸습니다.
2월 17일
2016년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정기총회가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협의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2016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방향과 역할 재정립이라는 한자협의 기조대로 지역사회 장애인 운동의 거점으로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을 해나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