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장애인 폭력추방주간 선포 공동기획단>은 전국성폭력상담소․보호시설협의회(이하 전성협) 장애인상담소 권역을 중심으로 폭력피해 장애여성 지원활동을 하는 단체들이 모여 기획단을 구성했습니다. 기획단에는 전성협 소속 장애인성폭력상담소 권역 16개소, 성폭력피해 여성장애인보호시설 3곳, 가정폭력피해자 장애여성 보호시설 1곳, 성매매피해자 여성장애인지원시설 1곳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폭력피해 장애여성을 지원하는 활동단체들이 최초로 한목소리로 연대하여 장애여성의 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대사회적으로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 기획단은 오는 4월 9일, 여성장애인 폭력추방주간 선포와 폭력예방,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첫 시작으로 우리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장애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의 심각성을 알려나갈 것입니다. 우리사회에서 수없이 많은 장애여성들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폭력의 피해에 노출되어 있지만 사회적인 지원과 사회적인 인식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기획단은 이 날을 기점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장애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폭력을 알려내는 활동으로 파급해 나가고자 합니다.

○ 이러한 기획단의 첫 시작으로 4월 9일, 전국의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성폭력 피해자 여성장애인보호시설, 가정폭력피해자 장애여성 지원시설, 성매매피해자 여성장애인지원시설 등 20여개 단체가 모여 장애여성에게 가해지는 모든 폭력을 추방하고자 그 주간을 선포하는 행사를 갖고자 합니다. 전국에서 장애여성운동을 하는 활동가들과 장애여성 당사자, 지지와 연대를 통해 함께 하고자하는 분들이 모여 <여성장애인 폭력추방주간 선포 및 폭력예방ㆍ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협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