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축제 – 공감열해] 열애, 충분히 느리고, 유쾌하고, 까칠한

[프로그램 1. 이야기]

장애여성운동의 전망과 과제 (11월 21일 금요일 오후 6시~8시)

장애여성공감이 장애여성운동 안에서 장애여성의 독자적인 목소리내기, 반성폭력운동, 교육인권운동, 문화운동, 소수자운동과 연대 등의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사회에 장애여성이 존재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장애여성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알려나가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장애여성운동역사 속에서 장애여성공감의 활동과 입장을 중심으로 정리한 [장애여성운동의 전망과 과제-장애여성공감 10년사]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장애여성운동의 몇 가지 주제를 갖고 포럼을 준비했습니다. 함께 소통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제 : 장애여성운동의 전망과 과제

사회 : 배복주

발제 – 장애여성의 독자적인 목소리 내기 : 박김영희(장애여성공감 前상임대표, 진보신당 現 공동대표)

– 장애여성 반성폭력운동 : 반다(장애여성공감 상담활동가)

– 장애여성 문화운동(춤추는 허리) : 박주희(춤추는 허리 팀장)

– 장애여성운동과 장애인운동 : 김광이(장애여성공감 활동가, 장추련 법제 부위원장)

– 소수자운동과 연대 : 타리(장애여성공감 前활동가)

토론 – 김효진(장애여성네트워크 대표)

– 민병윤(서울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소장)

– 김상윤(충북여성장애인연대 활동가)

– 박석진(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전체토론

 

[프로그램 2. 보기]

장애여성 영화제 (11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영화 오아시스에 대한 비평에서 시작되어 장애여성의 시각으로 미디어를 보는 연습을 거쳐 직접 장애여성들이 카메라를 들기까지의 ‘장애여성 영상운동’의 짧지만 의미있는 역사와 현주소를 함께 나누어요. (작품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섹션1 – 문화로 말하기

2002년 장애여성인권캠프(제주도) 기록영상

2003년 장애여성난장(대학로) 기록영상

2008년 춤추는 허리 공연 영상(그녀의 행적, 왜 연극을 하시나요)

 

섹션2 – 장애여성영상운동의 시작

거북이시스터즈(2003년, 장애여성공감/여성영상집단‘움’)

리허설(2005년, 홍성희)

 

섹션3 – 다양한 실험들

PM5:25(2003년, 장애여성난장 ‘마지막한숨’영상)

자소서(2005년, 장애여성난장 ‘일평단심’영상)

잘있어요, 이젠(2008년, 장애여성성폭력상담소, 스피크아웃)

장애여성공감 10주년 다큐멘터리(2008년, 장애여성공감)

 

섹션4 – 장애여성영상교육 수료작 모음 “장애여성, 카메라를 들다”

그녀의 첫 월경(2007년, 이준애)

시선(2007년, 심유경)

반드시 해야만 하느니라(2007년, 김미희)

 

섹션5 – 장애여성영화

 

 

[프로그램3. 놀기]

장애여성문화축제 <여전히~~ 유쾌한, 축제는 진행중!> (11월 22일 토요일 오후 5-7시)

 

장애여성운동과의 인연으로 장애여성과 함께 10년간의 역사를 달려오는 동안 힘을 보태주셨던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편하고 즐겁게, 소통하며 장애여성운동과 문화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장애여성공감 특유의 유쾌한 문화축제에 함께해 주세요.

 

■ 프로그램

1) 10년간의 수다: 자유로운 개인들의 발언 무대

2) 초청공연

-비트위에 쓰여진 비폭력의 서시 <실버라이닝> 외

3) 참여 프로그램

① 공감에 바란다.

-공감 10년활동에 대한 평가와 향후 10년의 바람들을 나누는 열린 게시판

② 퀴즈_ 공감알기, 장애여성운동 알기

-공감과 장애여성운동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은 함께 해주세요. 푸짐한 상품이 기다립니다.

③ 장애/여성이 만드는 부스

-십자수, 퀼트, 비즈, 네일아트 등 회원분들이 참여하고 만드는 부스입니다.

④ 포토존: 장애여성공감 베스트 포스터와 함께하는 사진 찍기

⑤ 티 스토리 (Tea-Story): 차와 함께하는 수다방

 

주최: 장애여성공감

도움: 여성부

공지사항

댓글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