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문제’를 유전자에서 찾고, 그것을 어떤 집단의 특성으로 인식하는 것.
어떤 ‘문제’를 가진 사람을 격리함으로써 사회를 ‘보호’하겠다는 논리.
어떤 ‘문제’를 가진 사람이 더 이상 태어나지 않도록 개입하는 것이 좋다는 주장.
역사 속에서 장애인, 빈민, 성소수자, 특정한 질병을 가진 사람, 범죄자 등에 대한
차별과 격리, 강제불임 등의 국가폭력을 용인하게 만든 우생학이라는 논리는
모두 사라졌을까요?
우생학에 기반한 정상성, 좋은 것, 바람직한 것에 대한 기준은 제도, 문화, 인식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고 지금까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우생학의 역사와 여러 가지 상황을 살펴봄으로써 정상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
차별받는 이들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대항언어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 진행일정

● 8월 3일 (월) 우생학과 몸의 정치학 –한미관계 역사를 중심으로
                               / 김은정 장애여성공감 연구위원
● 8월 10일 (월) 영국 우생학역사와 여성운동
                               / 염운옥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 8월 17일 (월) 우생학 정치와 장애운동
                               / 김도현 비마이너 발행인
● 8월 24일 (월)우생학의 현재적 의미와 소수자 운동
                                / 나영정 장애여성공감 정책연구원 SOGI법정책연구회

 

참  가  비 :  1강좌당 1만원, 전체강좌 3 만원 (전체강좌의 경우 개근일 경우 수강료 전액 환불!)
장       소 :  서울특별시 강동구 올림픽로664 대우한강베네시티 상가101동 409호 장애여성공감 교육장
일       정 :  2015년 8월 3일 (월) 부터 ~ 8월 24일 (월)  7시 30분 시작
모집인원 :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30명
신청방법 :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메일로 발송
                 http://goo.gl/forms/UBk2bgTMlD <- 신청가능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5-101-837442     예금주 : 사단법인 장애여성공감 (입금 후 연락부탁드려요!)
연  락  처 : 전화 02) 441-2384   메일  wdc214@gmail.com
지       원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