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시민감시단 [새로고침] 디딤돌걸림돌 기사 (9월)

 

2019 시민감시단 [새로고침] 디딤돌걸림돌 기사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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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기사 ☆ 9월 모니터링

 

○ [장애인 성폭력 법률지원 어떻게 해야하나.] 에이블뉴스 정지원 기자

장애인성폭력사건에 대해 사회에서 흔히 갖고 있는 잘못된 통념에 대해 짚고, 바로잡으며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 제시하고 특히 기사를 읽는 독자가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관심가질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점이 인상적이어서 디딤돌 기사로 선정되었다.

 

 

○ [왜 이것은 ‘반쪽 짜리’ 노동이란 말인가.] 경향신문 이하늬 기자

장애인의 노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의미한 메세지를 담은 기사이다.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인 최저임금에서 장애인은 배제되어있고 이러한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현실에서 그러한 사실을 알리고 장애인의 노동권에 대해 관심을 촉구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 디딤돌 기사로 선정되었다.

 

 

 

걸림돌기사 ☆ 9월 모니터링

 

○ [발달장애인들이 맞아 숨졌다] 함께걸음 이태곤 편집장

이 기사는 피해사실을 지나치게 자세하고 선정적으로 나열하였다. 이렇게 자극적으로 나열된 피해는 사건을 자극적으로 전달하게하고, 사건의 구조적인 면에 주목하여 문제해결에 관심가지기보다 자극적인 이야기 소재로 소비하게끔 유도한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제기하는 것 같지만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발달장애인’에서 기인하고, 발달장애인을 책임지지 않는 가족에 있음을 전제로하여 궁극적으로 개인의 문제로 축소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폭력의 원인, 자신의 삶에 대한 선택권 부재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면서 폭력 행위만을 자극적/구체적으로 서술하여 오히려 발달장애인을 무력한 존재로 낙인화하고 편견을 증폭시킨다. 이러한 점들로 걸림돌 기사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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