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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공감 2017 제 1차 회원정기모임 리뷰 장애여성공감 활동가 성선
4월은 특히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416’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인 ‘420’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3년전 4월에는 활동보조인이 없어 화재로 故송국현님께서 돌아가시기도 했지요. 일상에서 장애여성의 ‘안전’은 어떨까요? 그래서 이번 회원모임에서는 과연 장애여성의 ‘안전’을 국가가 ‘안전하게’ 보장해주고 있는지, 우리는 안전할 권리에서 배제되어 있지는 않은지 회원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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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다!
공감하다! 공감이 세상과 만나고 소통하는 활동을 담은 코너입니다. 공감하다!에서는 칼럼, 논평, 연명한 기자회견문등을 실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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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416) 경향신문 / [NGO] 발언대
‘사회적 죽음’에 책임지는 국가 / 이진희 장애여성공감 사무국장
희망, 사랑, 함께, 빛, 꽃, 생명…. 장애인 거주시설의 이름은 유달리 긍정적이다. 역설적으로 이러한 긍정은 장애에 대한 불행과 비극을 뛰어넘자는 부정과 극복을 강요한다. 장애인 수용시설이 아닌 주체적이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거주시설로 바꾸어 부르지만, 여전히 시설은 ‘일정한 곳에 자리를 잡고 머무는 삶’을 뜻하는 거주가 아닌 ‘특정한 부류의 사람을 일정한 장소에 모아 놓음’이란 수용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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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420) 전쟁없는 세상 / 반군사주의 운동과 장애여성운동이 만나야 하는 까닭
사람에게 등급이 매겨지는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 / 나영정 정책연구원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맞아 소수자운동이 국가주의와 불화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다시 생각해본다. 우리는 국가의 재생산, 안보, 경제성장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이들을 구별하기 위해서 매겨지는 등급과 지배적인 질서에 대한 전면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이들을 단속하고 나아가 축출하는 이 국가의 시스템에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소수자 운동의 관점을 벼리기 위해서 병역을 거부하는 이들, 전쟁을 반대하고 군사주의에 도전하는 이들과 더 만나고 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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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418) 비마이너 “장애인 관련 기사, ‘이런 표현 쓰지 마세요’”
장애여성공감 성폭력상담소 시민감시단 <새로고침>은 2016년 8월부터 장애인 성폭력전문상담원 양성교육을 이수한 시민들 중심으로 장애와 성폭력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점검하고자 언론, 재판, 공공기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감시단 [새로고침]은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맞이하여 잘못된 표현으로 장애편견을 강화하는 보도의 문제점을 각 언론사에 알렸습니다. 해당기사는 보도내용입니다. 앞으로도 시민감시단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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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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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독립생활 멘토 양성 교육 ‘탈바꿈’ 진행
장애여성독립생활센터[숨]은 독립생활을 준비하는 거주시설 거주인의 멘토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독립생활멘토 양성교육 ‘탈바꿈’을 진행했습니다. 탈바꿈은 ‘탈시설을 바라고 꿈꾸는 사람들’의 줄임말로, 장애여성이 탈시설과 독립생활 경험을 함께 나누며 독립생활을 지원하는 지지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습니다. 탈시설한 장애여성 당사자들이 멘토의 필요성과 의미 확장하기부터 시작하여 차별에 대한 감수성을 가지고 장애여성 멘토의 역할하기까지를 함께 나누며 독립생활 멘토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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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유명연예인 성폭력사건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 및 무고죄의 올바른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유명연예인 박00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의 활동으로 유명연예인 박00 성폭력사건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 및 무고죄의 올바른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했습니다.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성폭력 피해자에게 명예훼손 및 무고의 죄를 묻는 우리 사회의 비상식적인 상황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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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제정연대 “1인 시위”
대선을 앞두고 있는 지금, 차별금지법제정연대의 소속단체인 장애여성공감은 국민의당 안철수 선본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차별금지법은 인간의 존업과 평등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성별, 장애, 병력, 나이, 성적지향, 종교등을 이유로 합리적인 이유없이 이루어지는 차별을 금지, 예방하고 불합리한 차별을 구제하는 인권기본법입니다. #차별금지법제정을요구합니다! #차별금지법없이민주주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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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장애권역 여성장애인폭력추방캠페인
창원에서 열린 제 9회 여성장애인 폭력추방주간 캠페인에 함께 했습니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장애인상담소권역 및 여성장애인 성·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은 2009년부터 매년 4월 9일 여성장애인 폭력추방의 날을 기점으로 장애여성에게 가해지는 성·가정폭력의 문제를 우리사회에 알려내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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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페미광장 패널 참석
지난 1차 페미광장에 이어서 두 번째로 열린 페미광장 [페미니즘 정치의 장]에서 배복주 대표가 패널로 참석하였습니다. 그동안 장애여성공감의 페미니즘 활동에 대해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지난 1차, 2차 포럼에 지속적으로 장애여성공감 활동가들은 참여하고 있는데요, 포럼에서 듣고 나누었던 내용과 질문들을 모아 후속 논의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간의 장애여성공감의 활동과 장애X젠더 교차성으로 페미니즘을 확장해날 수 있도록 내부토론회도 잘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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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함께서울 누리축제”, 4/17 “제 15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지적장애여성합창단 일곱빛깔 무지개 공연
연습과 공연으로 바쁜 4월을 보낸 지적장애여성합창단 일곱빛깔 무지개 (이하 무지개)입니다. 4월 12일에는 2017년 장애인의 날 기념 함께서울 누리축제, 4월 17일에는 15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개막식에 축하공연으로 참여했습니다. 보호와 통제에 익숙했던 지적장애여성들이 자기 목소리를 찾을 수 있게 존중받고 지지받고자 하는 바램을 담은 무지개의 노래들을 다양한 현장에서 부르고 있습니다. 무지개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 분들은 장애여성공감으로 연락주시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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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나는 페미니즘에 투표한다 + 세월호 3주기 집회
[나는 페미니즘에 투표한다] 행사에 진은선 활동가가 발언했습니다. 장애여성의 독립을 주제로 장애여성의 선택과 결정할 수 있는 구조의 필요한 활동지원서비스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장애인은 의존적인 존재”라는 인식을 넘어 타인에게 누구나 의존적일 수 밖에 없는데 왜 “의존”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 되는지 질문했습니다. 저녁에는 세월호 3주기 집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선체는 인양되었지만, 아직 진실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잊지 않고 함께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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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2018년 활동지원기관 평가 대비 컨설팅 위원 워크숍 관련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2년마다 정기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에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이하 한자협)에서는 2018년도에 실시되는 평가에 대비하여 정부에서 추진하는 평가의 방향과 방법을 검토하였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이 이 사업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점검으로써의 평가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평가라는 방식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의 자율성을 통제하고, 정부가 제시하는대로 서비스가 단순•획일화 되는 것에 대해 경계가 필요함을 환기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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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4월 20일은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입니다. 특히 이날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대회가 앞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이 날은 장애여성공감의 조화영회원님이 발언을, 그리고 지적장애여성합창단 일곱빛깔 무지개가 여는공연을 하였습니다. 또한 광화문사거리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고공농성중인 노동자 분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공감도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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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8기 장애여성학교 개강
봄과 함께 장애여성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학교는 악기반이 아니라 장애여성이 듣고 느끼는 음악반으로, 여성주의와 사회복지를 다루는 장애와여성주의반, 한글반, 미술반, 인권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반별로 앉아 반 구호도 만들어보고, 다짐도 밝혀보았습니다. 올 한해도 든든하게 회원들의 텃밭이 될 장애여성학교! 드디어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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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책읽기모임
8주간 진행되었던 책읽기 모임이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가 아는 장애는 없다.”를 함께 읽으며 장애라는 개념이 문화적으로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내용에 골머리를 쓰기도 했지만, 이 책이 우리에게 무엇은 전달하고자 하는지 끊임없이 질문하며 읽어나갔던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 까지 함께 참여했던 책읽기 모임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도 장애X젠더 관점으로 써내려진 책을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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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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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진 강진영 강필재 강현신 강혜영 강혜정 강희문 경민선 고명선 고재범 곽민영 곽성자 구낙회 권동형 권성열 권수인 권예현 권인숙 권찬희 기용 김홍미리 김경헌 김나리 김난슬 김대미 김도협 김미순 김미진 김민지 김보라 김보연 김분순 김상순 김상희 김서진 김선 김선화 김소미 김수경 김수경 김순남 김승연(이혜정) 김연아 김영숙 김영숙 김예원 김오매 김은주 김이슬 케이리오 김인순 김재왕 김종웅 김주광 김준우 김준일 김지연 김지은 김지혜 김지훈 김진석 김진선 김진희 김창연 김태연(이혜정) 김하얀 김한나 김현숙 김현옥 김현우 김혜미 김혜민 김화숙 김효진(여름) 김희영 김희지김희진 남효진 노다혜 노선주 노회찬 류정선 맹남주 모희정 문영란 문정연(최문선) 문채수연 문혜정(깡통) 민혜리 박경석 박규자 박두순 박봉정숙 박분자 박서연 박선민 박수현 박은주 박익한 박재련 박재완 박정옥 박정원 박준구 박지혜 박철홍 박혜순 박혜정 박훈상 방이슬 배무근 배복주 배성 배성은 배손용 배수지 배용근 백경랑 백영경 변은정 변은희 서경남 서민자 서지원 서천석 성명진 성선애 소라미 소현숙 소희 손진운 송승진 송시규 송은지 송지현(지서연) 송현우 신선아 신영근 신종호 신평운 신한나 신혜숙 안선민 안준희 안효선 양애리아 엄혜경 여지은 염운옥 예은화 오렛(양진선) 오세종 오정진 오지현 오창우 우광제 우성찬 우혜정 원지선 유복재 유의선 유진민 유진아 유희중 윤상환 윤선영 윤수종 윤영오 윤현숙 윤혜정 윤화영 윤효정 은사자 이경아 이경은 이경님 이계희 이규만 이덕현 이동준 이명란(몽) 이문구 이미경 이미정 이복실 이상형 이상훈 이서정 이선영 이성진 이세용 이수진 이시자와신지 이영미 이영숙 이우정 이원형 이유나 이유정 이은숙 이은지 이종수 이주영 이주은 이지숙 이지은 이진희 이초자 이충은 이한솔 이해석 이현대 이현숙 이현주 이화경 인옥순 임덕근 임상미 임수연 임오주 임은자 임은화 장경애 장다혜 장미현 장은희 전선주 전선행 전은순 전은주 전재우 전지홍 전혜정(연어) 정다몰 정다영 정미영 정민주 정상규 정영옥 정오늘 정일선 정정행 정지원 정지은 정지현 정하경주 정현수 조덕원 조미경 조미영 조민아 조백기 조성호 조성희 조은경 조혜인 좌동엽 주선하 주의란 진경 진선미 진성선 진은선 차명수 참새 채현우 최나은 최란 최별 최아름 최예훈최우정 최월향 최지나(토리) 최진상 최해실 최현정 최혜미 최호성 추경미 하지은 한정림 한정미 함상령 허연숙 허지선 홍경희 홍송대 홍수희 홍시 홍한숙 황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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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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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및 활동보조인 상반기 모니터링> 실시 4월1일~ 5월 31일 :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연2회 이상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와 활동보조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및 근무환경 만족도 조사를 위한 모니터링이 의무화 되어 있습니다. 저희 장애여성공감은 단순한 만족도조사를 넘어 장애인활동지원 현장에서 이용자와 활동보조인이 제도의 사각지대로 인해 겪는 어려움과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인권침해사례를 모니터링 하여, 제도개선 및 이용자 및 활동보조인의 권익옹호 활동을 위한 토대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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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방의 변신! 매일매일이 북적이는 회원방! 작년의 공간개선을 통하여 회원방이 마련되었습니다. 회원방은 마련되었지만, 텅빈 공간에 회원분들은 쉽게 익숙해지기 어려워하셨어요. 그래서 올 4월부터는 회원이끔이팀이 지킴이로써 회원방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리교실,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분들 중에서 자발적으로 가꿈이 역할을 맡아 공간도 꾸며주시고 계십니다! 달라진 회원공간으로 회원님들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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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성폭력전문상담원 양성교육 장애여성공감 성폭력상담소는 15년넘게 장애여성들의 성폭력 사건을 지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권과 젠더적 관점에서 피해당사자들을 조력, 지원할 수 있는 전문상담원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려요~!!! 자세한 내용은 공지가 나오면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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