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지성의 정원 2011년 1분학기가 1월 3일(월)에 개강합니다?

★★★ 다중지성의 정원 2011년 1분학기 1월 3일 개강 !

안녕하세요! 2011년 신묘년 새해! 즐거운 지식, 공통의 삶, 다중의 지성공간 다중지성의 정원의 1분학기가 1월 3일부터 시작됩니다. 1분학기에는 탈근대 시대의 새로운 생산 공간인 메트로폴리스를 분석하는 <메트로폴리스 프로젝트>,  플럭서스의 역사와 플럭서스 작가들의 예술이론과 실천을 존 케이지, 요셉 보이스, 백남준 등을 통해 살펴보는 <플럭서스의 예술실천, 예술이론 그리고 쟁점들> 등 두 개의 기획 강좌를 준비하였습니다. 또 이번 학기부터는 청춘에 대한 비관주의를 넘어 청춘의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과 표현력을 확장시키는 ‘청춘‘ 강좌들과, 세계화된 공간 속에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 언어를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언어정원‘ 강좌들로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이 밖에도 철학, 영화, 문학, 과학, 예술, 페미니즘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주제들이 펼쳐집니다. 2011년 새해를 시작하는 많은 분들의 힘찬 발걸음을 기다립니다. daziwon.net

§ 2011년 1분학기 도서증정 이벤트! §
인터넷으로 수강신청하시는 분들 중에서 1월 2일까지 신청하시는 분들께는 모두 갈무리 시집 1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1월 2일 이후에도 인터넷 수강신청 가능합니다 ^ ^)

[세미나강좌] 《삶정치 시대의 권력과 혁명· 5》그람시: 실질적 포섭 시대와 맑스주의의 전환

강사 조정환
개강 1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10강, 100,000원)

강좌취지 안또니오 그람시는 구조개혁주의에서부터 자율주의에 이르기까지 맑스주의의 20세기적 진화에서 결정적 영향을 미친 인물입니다. 그람시가 당대의 사회와 국가의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았고 그 변화에 상응하여 운동이 어떻게 변해야 한다고 생각했는지를 그의 저작집들을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의 파시즘론, 당이론, 평의회론, 진지전론, 수동혁명론, 문화론 등에서 그가 추구한 변화의 노력을 살펴봄으로써 맑스주의의 역사적 진화경로를 이해하고 우리 시대에 우리가 취할 관점과 태도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강 맑스주의: 맑스주의의 여러 문제-『옥중수고.2』 2부2장
2강 당이론.1: 이탈리아 공산당의 건설-『옥중수고 이전』 4부
3강 노동조합과 평의회론: 신질서-『옥중수고 이전』 2부
4강 파시즘론: 사회주의와 파시즘-『옥중수고 이전』 3부
5강 노동과정론: 미국주의와 포드주의-『옥중수고.1』 3부
6강 진지전론: 국가와 시민사회-『옥중수고.1』 2부
7강 수동혁명론: 이탈리아 역사에 대한 수고-『옥중수고.2』 1부3장
8강 당이론.2: 현대의 군주-『옥중수고.1』 1부
9강 문화론: 우리의 맑스, 지식인과 교육에 관하여-『옥중수고 이전』 1부/-『옥중수고.2』 1부
10강 리용테제에 대한 검토-『옥중수고 이전』 부록 편

참고문헌
그람시, 『옥중수고.』 1·2권, 『옥중수고 이전』

강사소개
『지구제국』, 『아우또노미아』, 『제국기계 비판』, 『미네르바의 촛불』, 『공통도시』 저자. <다중지성의 정원> 상임강사.

[기획-공간] 메트로폴리스 프로젝트 ― 우리에게 대도시는 무엇이며, 무엇일 수 있는가?

강사 조정환, 심광현, 고지현, 강정석, 박진빈
개강 2011년 1월 3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6강, 78,000원)

강의취지  오늘날 G8, G20, 국제금융기구 등 국가와 기업, 자본을 위한 회의는 여러 메트로폴리스에서 열리고 이에 반대하는 전지구적인 운동인 ‘반세계화’ 시위도 메트로폴리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메트로폴리스 운동이 한국에서도 지난 2008년 촛불봉기를 통해 그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메트로폴리스는 착취의 공간이면서 동시에 운동이 조직되는 공간이다. 또한 오늘날 지식과 정보, 금융, 정동처럼 비물질노동과 생산의 힘이 강해지는 시기에 메트로폴리스는 과거 농촌과 공장을 자신의 마디로 편입시킨 새로운 생산공간이다. 이 강좌는 메트로폴리스(대도시)에 관한 이론, 역사 그리고 오늘날 메트로폴리스를 우리가 어떻게 이해해야 하며, 메트로폴리스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모색하는 기획강좌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

1강 왜 메트로폴리스인가? _강사 조정환(1. 3)
2강 유비쿼터스와 메트로폴리스 _강사 심광현(1. 10)
3강 발터 벤야민: 파사주-19세기의 수도 파리 _강사 고지현(1. 17)
4강 메트로-아방가르드: 상황주의자 인터내셔널과 소비자본주의 도시공간 _강사 강정석(1. 24)
5강 미국 뉴욕 ―『뉴욕열전』 _강사 박진빈(1. 31)
6강 저항의 메트로폴리스: 5.18의 광주와 촛불의 서울 _강사 조정환(2. 7)

참고문헌
1강
조정환, 『제국기계 비판』/ 네그리, 『굿바이 미스터 사회주의』.

2강
심광현, 『유비쿼터스 시대의 지식생산과 문화정치』

3강
발터 벤야민, 「19세기의 수도 파리」,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 외』

4강
피터 월렌, 「상황주의 인터내셔널」, 『순수주의의 종언』

5강
박진빈, 『백색국가 건설사』/ 코소, 『뉴욕열전』

6강
조정환, 『공통도시』, 『미네르바의 촛불』

강사소개
조정환 『지구제국』, 『아우또노미아』, 『제국기계 비판』, 『미네르바의 촛불』, 『공통도시』 저자. <다중지성의 정원> 상임강사.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교수. 저서로『프랙탈』, 『흥~한민국』, 『문화사회와 문화정치』, 『탈근대 문화정치와 문화연구』 등이 있다.

고지현 독일 브레멘대 경제학 학사 및 석사 수료. 현재 한림대 한림과학원 HK연구교수. 저서 『발터 벤야민 파사주 프로젝트의 역사이론: 꿈과 깨어나기』등.

강정석 한양대 강사, 1960년대 소비자본주의와 급진 사회 운동의 역사를 연구하고 있음.

박진빈 경희대 사학과 교수, 미국사 전공. 『백색국가 건설사』 지음, 『빅 체인지』, 『원더풀 아메리카』 옮긴이.

[미학] 플럭서스의 예술실천, 예술이론 그리고 쟁점들: 존 케이지, 요셉 보이스, 백남준

강사 전선자, 김진호, 조정환
개강 2011년 1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6강, 78,000원)

강좌취지 플럭서스(Fluxus)는 1960년대의 전위적인 미술의 한 방향이었다. 그 시초는 리투아니아계 미국 미술가 조지 마키우나스가 사용한 플럭서스에서 유래하며, 그 흐름의 주요 참여자로는 백남준, 요셉 보이스, 존 케이지 등이 있었다. 이 강좌에서는 플럭서스의 역사와 플럭서스 작가들의 예술이론, 예술실천을 살펴보며 이들이 오늘날 사회와 예술에 제기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들이 어떻게 예술을 새롭게 창조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1강 플럭서스 바로 알기 _강사 전선자(1.6)
2강 플럭서스 음악가들 _강사 김진호(1.13)
3강 1970년대 이후의 서구의 현대예술 음악에 대해 플럭서스 음악가들이 끼친 영향 _강사 김진호(1.20)
4강 플럭서스와 요셉 보이스 _강사 전선자 (1.27)
- 설 연휴
5강 백남준의 예술실천과 미학혁신 _강사 조정환(2.10)
6강 플럭서스의 중심에 선 백남준 _강사 전선자(2.17)

참고문헌
1강, 4강, 5강
블록, 『플럭서스』/ 백남준, 『말에서 크리스토까지』/ 데커, 『백남준: 비디오 예술의 미학과 기술을 찾아서』

2강, 3강
김진호. 「음렬음악과 배음렬음악의 쟁점들」, 『서양음악학』 11권1호, 『음색, 소름, 소리객체 - 구체음악의 역사와 이론에 대한 개론서』

6강 백남준, 『비디아 앤 비디올로지』, 『말에서 크리스토까지』

강사소개
전선자 독일 뮌헨대 석·박사(Ph. D.), 성균관대 예술학부·디자인대학원 출강,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한신대 학술원 연구교수 역임, 성균관대 연구교수 역임.

김진호 프랑스 파리 8대학 음악과 대학원 졸업(음악석사), 프랑스 파리 4대학 음악과 대학원 졸업(음악학박사), 현 국립안동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음악과 교수, 한국음악지각인지학회 회장.

조정환 『지구제국』, 『아우또노미아』, 『제국기계 비판』, 『미네르바의 촛불』, 『공통도시』 저자. <다중지성의 정원> 상임강사.

[강좌+세미나] <『네그리의 제국 강의』 출판 기념!>
『네그리의 제국 강의』로 네그리 사상 이해하기

강의 1, 2 조정환 개강 1월 9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6시(8회, 60,000원)
세미나 길잡이 우공

강좌취지  『네그리의 제국 강의』는 “『제국』과 『다중』에서 개진된 성찰들을 집약하고 심화하며, 어떤 경우에는 그것들을 확장하고 새로운 가설들을 제시“하는 안또니오 네그리의 최신 저작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시리즈의 세 번째 편인 『공통체』(Commonwealth, 2009)로 이어지는 한 단계이기도 합니다. 이 강좌+세미나는 『제국』과 『다중』 등 안또니오 네그리의 저작과 자율주의 사상에 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네그리의 제국 강의』를 함께 읽으며 여섯 번에 걸쳐 세미나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세미나에서 도출된 문제의식들을 심화, 확장하는 두 번의 강의 및 토론이 조정환 선생님과 함께 진행됩니다.

1회 『네그리의 제국 강의』 1~7강 : 제국, 전쟁, 귀족제, 유토피아, 저항, 시민 등에 관하여
2회 『네그리의 제국 강의』 8~14강 : 제국적 이행, 괴물스러운 다중, 평화와 전쟁, 예술과 문화, 제국적 제국주의 등에 관하여
3회 『네그리의 제국 강의』15~19강 : 유럽과 제국, 유럽과 미국, 하나의 유럽, 천 개의 유럽 등에 관하여
4회 [강의1] 조정환 선생님(2011. 1. 30.)
- 설 연휴
5회 『네그리의 제국 강의』 20~24강 : 신자유주의와 이에 대한 대안들, 포스트사회주의, 도시 민주주의, 새로운 복지 등에 관하여
6회 『네그리의 제국 강의』 25~30강 : 탈근대성과 자유, 내재성의 코뮤니즘, 삶권력과 주체성 등에 관하여
7회 『네그리의 제국 강의』 31~36강 : 일반지성, 삶정치학, 비물질노동, 공통적인 것, 새로운 푸코, 동시대성 등에 관하여
8회 [강의2] 조정환 선생님 (2011. 2. 27.)

세미나 교재
네그리, 『네그리의 제국 강의』, 서창현 옮김, 갈무리, 2010.
교재 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950304

강사소개
조정환 『지구제국』, 『아우또노미아』, 『제국기계 비판』, 『미네르바의 촛불』, 『공통도시』 저자. <다중지성의 정원> 상임강사.

[철학] 베르그송 사상에서 신체와 기억

강사 류종렬
개강 1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8강, 104,000원)

강좌취지 신체가 정신의 삶에 미친 역할은 한편 과학적 난점을, 다른 한편 형이상학적 난점을 불러일으킨다. 베르그송은 이 난점의 분석을 위해 이 『물질과 기억(1896)』을 썼다고 한다. 그는 철학적인 문제로서 유물론과 유심론, 그리고 실재론과 관념론을 검토한 후, 세계와 신체를 같은 성질로 보면서 유명한 “이마쥬이론”을 전개한다. 그래서 한편 기억 속에서 두뇌의 기능을 본다는 이론에 대해 논의할 것이고, 따라서 두뇌 속에서 특별한 위치화에 대해 가능한 만큼 해석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것은 이 책의 목적 중의 하나이다. 다른 한편 심리적 활동과 물질적(신체적) 성숙 사이에 분명한 분리를 확립하여, 이원론이 일으킨 다양한 반대견해를 보다 끈질기게 이야기 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신체의 관념을 검토해야 하고 물질에 대한 실재론(경험론)과 관념론(합리론)을 대립시키고, 이로부터 공통의 요청들을 추출하고, 결국에는 이 요청들조차 제거하고, 이 양자의 통일 메카니즘을 내밀하게 뚫어봄으로써 신체와 정신의 구별을 보다 분명하게 지각할 수 있기를 탐구한다. 베르그송의 많은 형이상학적 난점들은 사유와 실천을 뒤섞어 놓는다는 점에서, 또는 우리가 이론적으로 행위의 방향을 깊이 파고들었을 때 유용성의 방향에서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결국에는 우리의 행위 형식을 사유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나온 것이라 할 것이다.

1강 의식의 무매개적 자료로서 기억과 신체의 문제
2강 실재론과 관념론
3강 베르그송의 이마쥬론
4강 순수 지각과 물질
- 설 연휴
5강 물질 문제와 기억 문제
6강 기억의 두 형식
7강 재인식 문제
8강 추억에서 운동으로

참고문헌
Henri Bergson, Matiere et memoire, Paris: 1896(『물질과 기억』, 박종원 옮김, 아카넷, 2005).

강사소개
현재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편집위원. 역서로는 『프랑스철학사』, 『르네의 일기』, 『스피노자』 등이 있다.

[철학] 지젝이 어쨌다구? : 욕망에서 공산주의까지

강사 한보희
개강 1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8강, 104,000원)

강좌취지 지젝은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