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 영상교재 프로젝트, “내가 만드는 장애여성 이야기“ 참가자 모집

장애여성 활동가들을 위한 강사 양성 과정이 오는 5월, 서울시 여성플라자에서 개설된다. 장애여성네트워크(대표 김효진)에서 한국 장애인재단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본 과정은, 장애여성이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교재로 제작 및 배포해 장애여성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확고히 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장애여성 활동가들의 참가신청을 받아 수강생 8명을 선정하고, 오는 5월 17일부터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사전교육을 시작하게 된다. 이어 참가자들은 장애여성 정체성 확립에 대한 영상 교재를 직접 개발하고, 게릴라 강연, 자기주장대회 등의 과정을 통해 자기 표현력을 길러 임파워먼트를 획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계획되었다. 배포된 교재를 토대로 장애인단체 내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도입해 장애여성을 위한 사업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장애인단체, 장애여성단체, 자립생활센터 추천을 받은 장애여성 활동가로서, 연령과 장애유형, 장애정도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장애여성 활동가는 추천서와 자기소개서를 4월 30일(월)까지 팩스번호 02)823-1682 또는 이메일 dwnetwork@hanmail.net 로 보내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02)784-1680 장애여성네트워크 사무실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안내=

4월: 프로그램 참가신청 및 참가자 선정

5월: 교재개발을 위한 사전교육(1회 - 장애여성 관점, 2회 - 장애여성의 정체성립, 3회 - 나의 정체성)

6월: 기획교재 개발

7월: 게릴라 강연

8~9월: 홍보 및 자기주장대회

10~11월: 교재제작 및 배포

※ 단체소개: “서로에게 배우며 힘주는” 장애여성 자조모임 장애여성네트워크(http://cafe.daum.net/dwnetwork)는, 2010년부터 세상과 부딪치며 차별에 직면하고 개인과 개인을 둘러싼 주변의 변화를 꾀하는 데 필요한 리더십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2011년에는 더 심화된 의사소통과 스피치 훈련, 장애여성관점 멘토링 등을 통해 9인의 장애여성 관련주제 강사를 양성하는 성과를 냈다. 장애인단체 및 자조모임, 사회복지과 학생, 대중교통 종사자 등 다양한 대상을 상대로 성공적인 강의를 마쳤다.

- 전 화 : 02-823-1680 - 이메일 : dwnetwork@hanmail.net

- 팩 스 : 02-823-1682 - 카 페 : http://cafe.daum.net/dw823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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